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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01일 (16:07)]
일본의 패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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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지역 여행중 한바탕 박장대소한 사진입니다.
일본 규슈 아소산의 활화산을 보러 가는 길인데요, 소와 말을 방목하는 초원지대 같은 곳이었습니다.
주의 팻말이 있어 보니 이렇게 패기(?)있게 주의 문구를 써 놓았네요. '소에 가까워 지지 말아라!'
'허 나참~~ 이것들이 일제시대때 팻말을 세웠나 그랬어도 지금은 바꿔야지 어따대고 반말이야~~'
제가 팻말에다가 한마디 해줬습니다. 잘했죠~~^^ 제가 한15년전쯤에 이곳에 다녀 왔었는데 그때는
이 팻말을 본 기억이 없어요. 아마 있었는데 제가 스쳐지나 갔겠죠. 최근에도 일본은 여러지역을
일때문에 다녀왔는데 한글 표기 맞춤법이 정확하더라고요. 5년전쯤 중국에서는 맞춤법이 너무틀려
가족이 한바탕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팻말도 아마 외국어 교류가 활발하지 안을때 잘 모르고
만든걸 꺼라 싶어요. 우리말 뿐만 아니라 영어도 Please가 빠져있네요. 중국어는 제가 잘 몰라서
반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이제 예의에 어긋난 문구인걸 알면 고쳤으면 하는 바램도 있기는 합니다.
한번 웃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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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02일 (15:43)]
이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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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습니다.
잔뜩 찌뿌린 무거운 검은 구름이 씻기듯 걷히고 파란 하늘이 웃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가 땅에 닿을듯 기죽은 일상에 생명의 활기를 넣어줄 소망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날 그만큼은 아니어도 사랑받던 그 순간이 다시한번 찾아와 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슬프게 현실을 직시할수 있어도 아닌척 한번더 꿈꿔볼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것이 모든빛이 모든 희망이 다 사그러 졌어요..내가 그렸던 나의 꿈을...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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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28일 (10:21)]
귀한 꽃이 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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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잘 돌보지 못하는데요, 그래도 고맙게 함께해주는 녀석들이 좀 있답니다.
한때 한 10여년전쯤부터 산사베리아가 무슨 음이온이 나오고 사람에게 좋고 어쩌고 하며 인기를 끓어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흐름을 따르지는 안는데요, 여기저기 흔한게 산사베리아 인지라 저희집도 화분이 3개나 있답니다.
키도쑥쑥크고 새순도 쑥쑥 잘나오고 자주 만져주고 했는데요, 그중 하나가 함께한지 5년은 족히 넘어가는듯 한데 꽃술이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처음엔 꽃술이 맞아 싶었습니다. 꽃이 안피는 식물인줄 알았거든요. 주변에 물어보니 꽃이 핀답니다.
그렇게 신기하게 꽃술이 나오고 꽃술마다 맺힌게 물방울인줄 알았어요.
근데 엊그제 드디어 꽃망울을 떠뜨려 그 모양이 그다지 화려하진 안았는데 그향이 가히 난향과 견줄만 하더라고요.
기특도 하여 한번 쓰담들어주려 하니 물방울인줄 오해하고 있던 그 방울이 꽃꿀입니다. 어찌나 달던지요.
한동한 바라보다 혼자보기 아까워 함께 보려 올려봅니다. 사실 요즘 다들 힘든시기 저희도 정말 많이 힘들답니다. 잠을
자면서도 꿈을 꾸면서도 한숨을 쉴만큼 힘들답니다. 어제는 이꽃을 보면 또 새로운 소망을 가져보고 좋은일이 있으리란
기대에 한동안 오랫만에 함박웃음을 웃었답니다. 귀한꽃 구경하시며 잠시 웃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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